부모참관수업이 있었습니다. 보통은 참여수업을 많이 하는데
제가 있는곳은 특이하게 참관수업을 하네요..ㅋㅋ
진짜 긴장해서 많이 준비했는데 정작 어머니들은 준비된 의자에 앉아서 애들 구경만 하고,
열심히 준비해놓은건 제대로 보지도 않고 가셔서 좀 아쉬웠답니다.
4월에 '나무'로 활동을 해서 교실 환경을 꾸며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대 호평을 들으며, 매날 아파도 천직인거 같다는 소리를 들었지요..ㅋㅋ
이제 가족 주제로 넘어갔는데 떼기 아까워서 좀 더 둘까 한답니다=ㅅ=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행사의 달 시작이네요..ㅋㅋ
야근은 좀 그만하고 싶은데 말이죠=ㅅ=
다들 즐거운 가정의 달 되시고, 가족과 많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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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아 2011. 5. 2. 01:19
  • 리카쨔마 2011.05.03 11:12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래도 5월 15일이 있으니 잠시 숨돌릴 시간은 있을까나..

    • 류아 2011.05.04 15:11 신고 EDIT/DEL

      스승의날 일요일이란다ㅋㅋ

1.
스마트폰을 구입했습니다.
연말쯤에나 구매할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남자친구분께서 취업을 하고나서는 당장 스마트폰이 필요하다며 징징거리시기에 덩달아 바꾸게 되었네요. 그동안 욕심부리지 않으려고 알아보지도 않았는데, 막상 바꾸려고보니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바꾸면 지금보다 누리는 것도 많아지면서 요금도 더 싸게 낼 수 있더랍니다(...) 전에 쓰던 약정폰은 커플요금제가 안됬었거든요;; 아무튼, 덕분에 스마트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덩달아 블로그질도 좀 신경쓸 수 있을 것 같아졌습니다. 오랫만에 들어오니 티스토리가 많이 바뀌었습니다..ㅋㅋ

2.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이직했습니다.
많은 고민끝에 어린이집교사에서 유치원 교사로 이직했습니다.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자격증 모두 있기 때문에 어차피 이직할거라면, 다른 체제로 옮겨보고 싶었습니다. 이직 과정에서 갑자기 채용이 취소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두번이나 당하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알고보니 이런일은 참 비일비재하다더군요=ㅅ=

여하튼, 새로운 직장은 유치원입니다. 작년에 성대결절이 있었기 때문에 유치원으로 옮긴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수업시간이 비교적 짧다는 점이었습니다. 확실히, 목에가는 부담이 덜하네요. 아이들이 2시 반이면 종일반으로 이동하기 때문이지요. (어린이집에서는 5시까지 제가 보아야 했습니다.) 다만 제 교실에서 종일반 수업이 이루어지기때문에 시끄럽긴 합니다ㅋ
아이들이 일찍 가니까 그만큼 여유로울줄 알았는데 어딜가든 힘든건 똑같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야근을 밥먹듯 하고, 큰 시설에서 작은 시설로 옮긴 만큼 업무량도 증가하여 정말 잠시도 쉬지 못하고 주말에도 일거리를 들고와서 작업하게 됩니다ㅠ 그래도 스마트폰이 있으니 앞으로 블로그 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네요..ㅋ

3.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다가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 아니라 행사의 달 인 것 같습니다=ㅅ=
지난주에 부모님 참관수업이랍시고 일주일 내내 야근하고 집에서도 작업하고 그랬는데, 일이 끝난 기쁨도 잠시,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준비한다고 토요일에 출근하고 또 일거리 들고왔습니다. 가정의 달이 아니라 흡사 재앙의 달입니다. 주변에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학원 등 교직에 계신 분들 보시면 힘내라고 한마디씩 전해주세요..ㅋㅋ

4.
가베교육을 받고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7시부터 10시까지 노원에서 가베교육을 받고있습니다. 8주과정인데 이제 5주차까지 배웠습니다. 유치원에서 배우라고 해서 배우는 겁니다만, 교구도 1세트밖에 없어 배우긴 하나 제대로 지도하지 못하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배우고 보니 꽤 매력적입니다. 어릴때부터 배우면 도형과 공간지각능력 향상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 어릴 땐 왜 저런거 안배웠을까 싶습니다..ㅋㅋ 다만 평일 저녁 교육이다보니 집에오면 11시가 넘어서 정말 피로누적이 되고있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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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아 2011. 5. 1. 04:16
  • Terminee 2011.05.02 01:04 신고 ADDR EDIT/DEL REPLY

    남자친구분도 취업하셨다니 잘 됐군요.
    몇달 전 글에서도 봤지만 류아님 이직도 잘 됐고요.
    거기도 쉬운 곳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나으니까... ^^
    저도 요즘 사람들이 많이 가고 싶어 한다는 곳으로
    이직하긴 했지만 여기도 만만친 않네요.
    저하고 같이 입사한 20명 중에 석달 만에 5명이 관뒀어요. -_-;;;
    저는 5월에 행사...는 별로 없겠지만
    어버이날 + 부모님 결혼기념일로 돈이 좀 나가겠네요. 크
    조카는 아직 생후 한달도 안 됐으니 어린이날 챙겨주기엔 이르고... 크크
    류아님 5월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길!!! ^^

    P.S. 가베..교육이 뭔진 모르겠지만 노원이라니 저희 집 근처네요.
    제가 종종 후배들 모아서 술 먹는 동네... ^^;;

    • 류아 2011.05.02 01:24 신고 EDIT/DEL

      감사합니다..ㅋ
      터미니님도 이직을 하셨군요..ㄷㄷ
      똑같이 그 아스트랄한 문서와 함께하시는 겁니까;;;
      기억나는건 암호와 같은 사진뿐이라..ㅋ

      덧. 교육끝나면 10시라서 거의 정신이 나가있습니다..ㅋ

  • 리카쨔마 2011.05.03 11:11 신고 ADDR EDIT/DEL REPLY

    다른 체제라지만 결국 어린이 집에서 졸업 시킨 아이들을
    초등학교까지 보내주는 걸텐데..
    여튼 화이팅~

    • 류아 2011.05.04 15:19 신고 EDIT/DEL

      어린이집은 0세에서 만 5세 그러니까 7세까지 봐주고 유치원은 5-7살 아이들 봐주는게 좀 다르지 ㅋㅋ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많이 달라서 어려워ㅠ

  • 아인 2011.05.04 01:41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런식으로 염장글을 올리는군 휏...
    난 솔로니까 혼자 놀기 위해 아이패드2를 질렀을 뿐이지 ㅠㅠ

    • 류아 2011.05.04 15:21 신고 EDIT/DEL

      아이패드.. 부럽네 ㅋㅋ
      전 당분간은 스마트폰으로 만족할듯ㅋ

많이들 나들이하시는 서울의 명소. 북촌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남산 한옥마을에서 오래된 정취를 느낄 수 있다면
북촌 한옥마을은 사람사는 향기가 나는 곳입니다.

큰맘 먹고 관광목적으로 나선 길이 아니라 이전에 근무한 불성실 교사와 아는 사이라는 이유로 입사서류 쓴날 저녁 채용이 취소되는 바람에 스크래치 난 마음을 추스를 겸 무작정 집을 나와서 남자친구님과 우연히 가보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스크래치가 난 상태이고, 체력도 저질체력이며, 그나마 가지고 있는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견학갔을 때 얻은 한옥마을 지도 한장 뿐이었기 때문에, 북촌의 가장 아름다운 경치, 북촌 8경을 모두 보지는 못하고 5경과 6경만 보고 왔습니다.



길을 잘 기억하는 편이긴 하지만 한옥마을은 골목길이기 때문에
예전에 가본 길을 그대로 되짚어가기로 했습니다.

3호선 안국역 >> 정독도서관 >> 삼청동 >> 북촌생활사박물관 >>
북촌 5,6경 >> 인사동 >> 종로

짧은 코스로 잡아서 천천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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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그런지 정독도서관 앞은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전 정독도서관에 가본 횟수 자체가 별로 없긴 하지만(...) 한번도 책을보러 간 적이 없네요
다음에는 꼭! 책을 정독하러 가봐야겠네요ㅋ


삼청동에는 참 카페가 많지요. 예쁜 카페하면 떠오르는 곳중 하나인데,
공교롭게도 남자친구님께서 커피(+카페인)에 약하시기 때문에 말로만 듣다 처음 방문했네요.
결국 사진으로 눈도장만 찍어놓고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현재 무직이어서 카페에 분위기에 취하기엔 좀 무리도 있었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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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앞마당에 앉아 얼마 남지않은 낙엽으로 장난치는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사람 신경 안쓰고 장난치고 혼자 잘 노는 고양이를 보면 참 매력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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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한옥마을 거리에 접어들면 삼청동에 바글바글했던 사람들이 확 줄어듭니다.
관광객들도 북촌8경을 주로 따라다니는지 구석구석 숨어있는 박물관을 가는 길은 한적했습니다.
한옥마을에는 여러 주제의 박물관들이 참 많습니다.
보통 입장료가 5000원 안팎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경해야 하는 오늘은 한옥만 구경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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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6경입니다. 처마와 처마가 사이좋게 맞닿아 이어지는 골목길.
이어지는 처마 너머로 멀리 보이는 고층 빌딩이 장애물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1박2일에서 방송한지도 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지나다니는 어린이들은
'김종민 왔던데다' 를 입에 달고 지나가고 있네요..ㅋ 미디어의 힘이란!
바닥에 새겨진 포토존 마크를 둘러싸고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눈치게임하듯 한사람이 기념사진을 치고 빠지면 다른사람이 사진을 찍고..ㅋㅋ
여유로운 관람을 원하신다면 아무래도 평일이 낫겠네요.
평일에 가면 주민들보다 일본인 관광객을 더 만나게 되는 곳입니다..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북촌의 5경입니다. 지금보니 사진을 왜 저렇게밖에 못찍었을까 싶습니다=ㅅ=
눈에 담기 바빠서 카메라에는 제대로 못 담았나보네요..ㅠ
전선조차 보이지 않아 정말 시간을 멈춰버린 듯 옛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장소입니다.
물론 사람이 살고있는만큼 대문에 도어락이 달려있다거나=ㅅ=
그런게 있어서 그렇지, 참 멋진 곳인 것 같습니다.



딱 저만큼 돌고나니 2시간 쯤 걸리고, 탈진해버려서 종로까지는 어떻게갔나 싶어요..ㅋ
나머지 6경도 차례차례 시간날때마다 들러볼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by 류아 2011. 2. 21. 01:09
  • Terminee 2011.05.02 01:00 신고 ADDR EDIT/DEL REPLY

    '김치~'는 허용 안되지만 '브이!'는 괜찮은 건가요? ^^
    멋있는 동네라는 생각은 드는데
    저런 곳들 찾아다니는 취미가 없는 저는
    갈 일이 없을 것 같은 생각이... ^^;;
    어쨌든 심란한 마음 달래러 가기에 괜찮은 것 같군요.

    • 류아 2011.05.02 01:05 신고 EDIT/DEL

      DSLR지르고나니깐 잘 못찍어도 찍으러 나가게 되네요..ㅋ
      그래도 전 산은 못가겠더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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