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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3. 일민미술관 ::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입장료 :: 3000원 / 미술관 1층-3층
현수막에 걸린 언니가 참 참해서(..)
벼르고 벼르다가 어제 갔었다.
아침에 시험한과목 보느라 밤샘하고 초 메롱모드로..;
전체적으로 보자면
어떻게 보면 작품이라고 하기엔 소소한 것들의 전환.
익숙한 것들의 변신.
그리고 '일반적인' 작품이라 하기엔 미묘한 것들이 가득.
나름대로 꽤 재미있었다.
나쁜 버릇이긴 한데 신기한 전시품 만지다가 혼나고(...)
디카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동생이 들고 조치원으로 날아서=_=
이미지는 모두 웹검색-
솔직히 말해서 입장료가 조금 쎈편이긴 했는데 꽤 재미있었다.
다만. 인사동 쌈지길 전시실에서 무료전시하던게 버젓이 한칸 차지하고
유료전시였다는건 살짝 걸린다.(어쩌라고-_;;)
이 전시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구명선 :: 돈좀있어?
5장인가 6장 연작 소녀그림 시리즈 중에 가장 멋진 언니(..)
특징은 다 연필스케치에 언니들이 눈을 빛내고 있는건데
포스가 가장 강했다;
전체적으로 꽤 재미있었고,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라서
짧은 시간동안 가볍게 보긴 좋았다.
추천해주고 싶긴 하지만 이 전시는 내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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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저기..-_- 광화문5번출구앞 무슨 미술관아니야?
음.. 몇번출구인지는 잘 모르겠고;
교보문고 맞은편에 우체국하고 동아일보사 건물 사이에 있는거
거기 일민미술관. 15일까지 한다(덜덜)
전시회는 자주하지만 가격이 전체적으로 사기적인듯.
눈이 멋지다 (...);
헤에...사기적이라는게 비싸다는거야?
아니면 싸다는거야?
그리고 설마 작품 한개에 3천원이라는 이야기는 아니겠지?;
아.. 전시하는 작품가격도 사기적이고
개인적으로 입장료가 내용에 비해 비싼거 같았음(덜덜)
뭐.. 그래도 개인전이 이정도면 싼편일지도?
잘 돌아다녀보질 않으니 모르겠다
뭔가 상당히 오감을 자극하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