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일하다보니 애들이 난리를 치던, 무슨일이 있던 매끼 밥하고 간식은 정말 잘 나오는거 같아요..ㄷㄷ 제가 있는 곳에서는 한달에 한번 유기농 간식이 나온답니다. 늘 좋은걸 먹이면 참 좋겠지만 유기농이란게 값이 하늘을 찌르다보니..(먼산)
최근에는 유기농 요구르트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유리병에 담겨져서 떠먹는 요구르트랑 마시는 요구르트 중간쯤 될법한.. 컵에 따라서 마시는 특이한 요구르트가 나왔었습니다. 유리병이 하도 예뻐서 다 먹고 챙기려다가.. 다른 선생님들 눈치 보여서 그냥 재활용품으로 내보낸 적이 있어요..ㅠ
주변 가게에서 파는걸 본적이 없어서 검색해봤더니, 파는 매장이 적더랍니다. 편의점중에서는 훼미리마트에서만 판매하고 있어요..(광고냐=_=) 금요일에 오전 당직해서 7시 반 출근, 10시 반 까지 야근하고 토요일에도 2주연속 당직이라 7시반 출근하고 1시간 초과근무하고 퇴근하다보니 내가 봐도 내가 너무 불쌍해서 맛난거좀 먹여주자- 란 생각으로 아무생각없이 편의점 들어가서 그동안 먹어보고 싶었던 비싼 요구르트도 먹고 맥도리아에서 혼자 햄버거 세트를 시켜서 앉아서 감자까지 천천히 다 먹고 나왔답니다..ㅋ
숲골유기농에서 나온 복분자 요구르트인데.. 병이 참 예쁘게 생겼어요..ㅋ 잡동사니라면 뭐든 주워모아 쓰고싶은 저에게 이런 유리병은.. 쓸데가 없어도 모으고 싶어진다고나 할까요..ㅋ 유기농이라고 조금 비싸긴한데 마셔보니 맛있더라구요.. 가끔 피로에 지칠때 나에게 선물해주는 기분으로 사먹고 병도 모아볼까 합니다..ㅋ 여러가지 시리즈가 있는거 같은데 대형마트라도 가지 않는한 쉽게 구하긴 어려운거 같아요..
아무생각없이 유입키워드를 보았더니 키워드개수가 100개라는군요..ㅋ 기념삼아 슬쩍 올려봅니다. 포스팅개수가 몇 안되다보니 키워드 개수도 그닥 많지는 않은데.. 이전에 올린 테일즈위버 OST가 압도적으로 많네요..ㄷㄷ 전 잘 모르겠는데 이곡, 꽤나 인기곡인 모양입니다. 악보도 덧붙여서 말이죠..; 악보공개는 안 한다고 분명하게 올린것 같은데 악보 키워드도 상당량이어서 놀랐습니다. 그 외에는 역시 전공특성상 유아교육 관련 자료 키워드들이 많더라구요.. 키워드 진짜 재밌는 부분은 아래쪽이긴한데.. 워낙 잡다하니까 소개하기도 뭐하네요..
음.. 그래도 재미있는 키워드를 공개하자면요~ '하필이면' 음... 어째서 검색하신걸까요..ㄷㄷ '돈관련동화' '돈 관련된 동화' 돈관련된 동화 찾기 힘드셨나봐요;; 하긴, 저도 실습때 마트관련 동화 찾다 죽을뻔했으니..ㅋ 걍 아동서고가서 미친듯이 뒤지다보면 뭐든 나오게 되어있어요..ㅋ 경제동화 찾으시면 분명히 발견하실텐데.. 이미 늦었으려나요..ㄷㄷ '아일렛펀치 사용방법' 이건.. 포스팅한적이 없군요;; '보아폰 단점' 얼굴크면 통화하기 좀 많이 힘들어요=_= 노후되면 열도 많이 나시고.. 남자분이 사용하시면 주변에서 욕하기때문에 한달만에 바꿀수밖에 없다고도 하더군요ㅋ '이지트온' 이거 뭔가요..ㄷㄷ '참잘라서요' 이거도... 뭔가요=_= 의도 파악 불가능 자르다? 잘났다? ....;; '초딩 핸드폰' 저희집 초딩은 중3때까진 핸드폰 필요없다고 하더군요..ㄷㄷ '지하철 두줄로' 이분도 두줄서기, 한줄서기 궁금하셨나보네요..ㅋ
뭐.. 재미있다는것도 개인주관이긴합니다만, 가끔 이런거 진지하게 쳐다보는것도 재미있네요..ㅋ 앞으로 포스팅 더 많이하면 더 황당한 키워드들이 생기겠죠? 이웃 불로거님들도 이따금씩 키워드공개하셔도 재미있을듯해요..
음.. 글 올렸다가 수정하기 잘못눌러서 날려버렸었네요..ㅋ 제 블로그 현재 유입키워드 대부분이 이 곡 포스팅이더군요.. 아래 요청도 올라왔고 해서 파일 올려봅니다. 요새 연주 동영상도, 음악도, 악보도 인터넷 여기저기 많더군요.. 급 인기를 끌게 된 이유가 뭘까 저도 궁금합니다..ㄷㄷ 다만, 제 블로그는 자료실 블로그가 아니기때문에=_= 앞으로도 혹시라도 자료요청은 비밀글로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만.. 인터넷 잘 찾으면 악보 구할 수 있더군요.. 하지만 전 돈내고 샀습니다=_= 고로 악보는 요청 안받습니다.
어제도 시간표 문제로 전전하다 집에 도착하니 아프기도 하고 피곤해서 이른 저녁 거실에서 뻗어버린관계로(..) 오늘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불 다 켜놓고 바닥에서 뒹굴거리는 누님을 버려놓고 먼저 자러간 동생은 오늘 하루종일 갈궈주었습니다;;
카드지갑은 여성분들은 많이 쓰십니다만, 남자들도 잘 쓰는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굴러다니는 카드나 명함등을 정리하기는 정말 좋답니다. 만들어보고 느낀점은 제대로만 한다면 초딩 동생도 그럴싸하게 완성해낼거 같을정도로 어렵진 않아요. 시작하기까지가 문제지만..ㅋ
폰카라서 화질이 좀 안습이네요. 일단 준비물은 하드보드, 천, 각종 도구와 제일 중요한 카드케이스(1500원정도 할껍니다;), 여러 장식도구가 있음 됩니다. 전 북아트할때 카드케이스를 넣는 책에, 케이스 대신 종이로 때웠기 때문에 하나 남게되서 만들게 됬구요, 천은 집에 굴러다니는 아무 천이나 괜찮습니다만, 저희 집엔 그런 천이 없어서 북아트 전문매장에서 파는 커버천을 샀습니다. 솔직히 사기적으로 비싼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나중에 동대문에 천끊으러 갈까 심각하게 고민하고있어요;; 그 외에 도구나 장식품은 내려가면서 차차 설명하겠습니다^ㅡ^
먼저 하드보드지에 재단을 합니다. 양 뒷판은 카드보다 조금 크게 자르시면 되고 가운데는 1.5cm 폭으로 재단했습니다. 명함케이스라면 1cm정도면 무난할듯 싶네요. 다만, 주의하실점은 일반 문구점 하드보드지로 해보니 단점이 좀 얇습니다. 물론 저 하드보드지도 칼질하기엔 욕이 좀 나오는 편입니다만, 북아트용 보드지는 일반 하드보드지보다 좀 더 두껍습니다. 뒤늦게 하드보드지를 만져보고 얇다! 싶었지만, 두장 덧대면 두께가 감당이 안되고, 전문 매장에서 보드지를 구입하면 그게 또 가격이 더 들 터이니(..) 혹 만드실 분이라면 알파 같은곳에서 좀더 두꺼운 하드보드지를 구입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교구제작때문에 하드보드지 자를 일이 많은데 손힘이 약해서 늘 작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불가능하여 동생이 쓰는 칼날을 슬적했습니다.
잘라낸 하드보드지를 커버천에 붙입니다. 딱풀로 붙이면 잘 붙어요. 이 때 가운데에 3-5mm정도 간격을 두고 붙여줍니다. 접힐 수 있게요.. 개인적으로는 아모스사에서 나오는 노란뚜껑에 초록몸탱이 원조 딱풀보다는 요즘 종이나라에서 나오는 고체풀이 좀더 끈기있게 잘 붙는 것 같습니다. 제 딱풀 버리고 막내동생 풀 갖다가 칠했습니다. 어째 동생들껄 스리슬쩍하는게 취미인것 같군요*-_-* 아, 혹 커버를 가죽으로 하실 분들은(?) 목공풀 쓰시면 됩니다. 목공풀을 덜어놓고 붓으로 펴바르거나 손으로 잘 펴발라주세요..ㄷㄷ
딱풀로 커버천을 잘 붙인 후에 네 모서리를 사선으로 잘라내주고 잘 감싸줍니다. 가운데 파인데도 꼭꼭 눌러붙여줍니다. 저렇게 눌러주는 도구를 폴더라고 하는데 솔직히 셀통제품은 모서리가 마감이 잘 처리되지 않아서 사포로 갈아줘야했습니다; 혹해서 샀지만 테두리가 뾰족하게 마감되지 않은 폴더는 전혀 쓸데없으며 오히려 종이나 천에 자국만 내므로 제일 좋은건 역시 손톱입니다. 손톱으로 꼭꼭 눌러 붙여주시면 됩니다. 모서리가 예쁘게 정리되지 않아도, 코너를 끼울거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요.
겉감을 다 붙인 후에는 안감도 붙여줘야 합니다. 안감으로 쓰려고 예전에 사놓았던 스웨이드 천을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안보이더군요=_= 겉감은 올이 풀리기때문에 사용불가능, 임기응변으로 굴러다니던 한지로 덧대었습니다. 골고루 풀칠해서 가운데 부분부터 붙인 후에 사이사이 띄어진 공간까지 꼭꼭 눌러붙입니다. 중앙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붙여주시면 되겠네요
그 다음엔 비닐케이스를 제본하기 위해서 바느질을 하기 좋게 구멍을 뚫습니다. 실을 좀 두꺼운거 사용하신다면 어느정도 크게 뚫으시는게 좋아요. 중앙에다가 구멍 4군데를 맞춰 뚫은 후에 송곳이 뒤쪽으로 나온 듯 싶으면 뒤집어서 겉감쪽에서 안쪽으로 구멍을 넓혀주시는게 천에 손상이 덜 가겠죠?
이제 제본을 하는데, 참고적으로 제 카드케이스를 보면.. 좀 오래되어 낡았습니다만, 왼쪽에 보시면 알겠지만 재봉질로 마감하면 저렇게 깔끔하게 마감할수가 있습니다만, 돗바늘로 댑따 굵은 실로 제본할 예정이기때문에 저런 마감이 불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마감방법이 생기는데요..
저는 위쪽에서 시작해서 다시 위쪽으로 나오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셀통 카드지갑 강좌에서 쓴 방법인데, 저는 저거땜에 제대로 낚였습니다ㅠㅜ 어쨌거나, 저 방식은 위쪽부터 차례대로 구멍을 홈질하듯 빠져나와서 맨 아래에서 다시 감아서 반대편으로 올라가는 형식입니다.
* 저 방법 말고도 가운데에서 시작해서 가운데로 되돌아와서 중앙에서 매듭을 묶고 여유분을 두고 실을 자른 후에 제본된 실에 남는 자투리 실을 목공풀로 붙어버리는 방식도 있습니다. 저는 천에 본드가 묻으면 종이보다 티가 날 것 같아서 저 방식으로 했습니다. 일단은요ㅠ
그 다음엔 위에 남는 두 실 끝을 꼭 잡아당겨 한쪽 방향으로 줄줄이 묶어서 보드 왼쪽 상단에 구멍을 뚫어서 그 끝을 빼내고 장식리벳을 달아주는 작업인데 제가 가장 크게 낚인 부분이 이 장식리벳이었습니다=_= 장식리벳은 부속 두 개로 되어있고 한쪽은 못처럼 생겼고 다른 한쪽은 안이 움푹 패여있어 뾰족한 쪽을 안쪽에, 다른 한쪽을 보이는 쪽에 놓고 망치로 때려박으면 (아마도) 뾰족하게 만든 안쪽부속이 위쪽이 찌그러터져서 고정되는듯한 아무튼 그런 부속인데, 설명서에도 약하게 하면 잘 안될꺼라고 했는데 막상 닥쳐서 해보니 아무리 망치로 두드려패도 이 리벳이란게 고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새벽 1시에 금속 리벳을 쇠망치로 두드리는건 손힘을 넘어서 상식적으로 상당히 민폐되는 행동이지않습니까! ..그래도 저희집이 최하층이니 상관없이 힘껏 내려쳤습니다만, 결국은 실패했어요ㅠ 실패하고나니 뚫어놓은 구멍이 참담하더랍니다..
결국 집에 있던 아일렛 펀치로 구멍을 크게 뚫어서 아일렛으로 고정했습니다; 하드보드 두께 때문에 아일렛도 제대로 박히지 못하고 펀치 힘으로 종이에 박힌 상태.. 아무튼 상당히 부실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금속코너로 네 귀퉁이를 감싸서 펜치나 망치로 꼭 눌러주면 예쁘게 고정이 됩니다. 리벳 고정 실패로 인해서 금속 코너도 꽉 눌러주었더니 금속코너는 약해서 다 찌그러져버리더라구요; 금속코너는 살짝 펜치로 집어주는게 더 좋을 듯 싶습니다. 금속 코너는 동생이 사놓았던걸 슬적했습니다. 이래저래 동생들의 힘을 많이 빌리는군요(..)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완성된 모습입니다. 여닫는 부분을 고정할만한 것이 없기때문에 연결부분이 흔들려서 매우 부실한거 같아요. 선물할 때엔 고무밴드나 고정할 수 있는 천을 주던가, 찍찍이를 붙일 수 있게 고안해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그냥 집에서 안쓰는거 보관하세요~ 라고 할까 합니다. 아 민망해라ㅠㅜ
펼치면 저런 모습입니다. 그래도 제법 모양새는 있기 때문에 손으로 눌러서 삐그덕거리는걸 확인하지만 않는다면 겉보기엔 확실히 그럴싸하군요. 안감도 있던천이 진녹색이었는데 한지를 쓰는덕에 색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처음 한것 치고 이정도면 만족..스럽진 않지만 만족해야겠죠..ㅋ
다음엔 처음 만들었던 시행착오를 극복해서 좀더 근사하게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마침 카드지갑을 만들어서 선물해달라는 분도 있고하니까요..ㄷㄷ 3월내로 2차작업 돌입합니다. 그때 다시 포스팅할께요♡
가격대비로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다가 나름 마음으로 점찍은 제품은 추천받은 px-200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최저가는 3만원대(3만9천원도 3만원은 3만원!) 보통 평균적으로 4만원대로 검색이 되더군요.
그래서 크기도 직접 볼겸해서 신촌에 있는 이어폰 가게로 갔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역시 직원들도 같은 제품을 추천해주더군요. 그래서 가격을 물어보니 5만 천원이라는 겁니다. 놀라서 "인터넷에선 3만원대부터 있는거로 아는데요" 라고 했더니 직원이 어이없다는듯이 웃으면서 "저게 3만원대로 나온다구요?" 그리고선 사장에게 뭐라뭐라 하니까 사장으로 보이는분이 "저게 인터넷에서 3만원대라면 인터넷에서 사셔야겠네요~" 빈정거리고 무시하는 느낌이 팍팍 느껴지는 톤이었습니다.
어려보인다고, 여자라고 기계에 대해서 무지하다고 생각하는건지 어이가없어서=_=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그러고보니 정이 뚝 떨어지데요ㅠ 가끔 기계가 맛이가서 서비스센터 걸어도 항상 무시하는 듯한 목소리 어느정도 기계에 대해 알고 있으니 핵심으로 설명해달라고해도 오히려 비웃어주면서 버튼 하나하나 설명해주며 속태우는 분들도 많고 아무튼.. 참 기분이 뭐했습니다=_=
그래서 점찍었던 헤드폰 대신 좀다 가격을 낮은거로 산게 크레신 HP-500입니다.
일단 작게 접히는것도 그럭저럭 괜찮고, 추위를 심하게 타는 저로서는 귀가 따뜻해서 좋더군요*-_-* 소리도 그럭저럭 들을만하고.. 조금 크긴 합니다만..ㅠ 날이 좀 따땃해지고 돈좀 생기면 더 좋은녀석으로 교체하려 합니다. 당분간은 역시나 짐이 늘었습니다. 생긴그대로 역시 무게가 꽤 나가더군요.
귀차니즘으로 저멀리 던져버리고도 남을법하지만 올해는 스스로가 신기할정도로 목도리를 떠가고 있습니다! 뭐.. 처음 도전이라 그런진 모르겠습니다만; 날씨가 추워지니 손이 빨라지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대충 절반쯤 완성된 목도리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두번 졉혀있기때문에 어림짐작으로 이제 8-90cm정도 됩니다. 덕분에 들고다니면서 짜기엔 부피가 부담스러워졌어요ㅠ 가방이 터질거 같아 오늘은 결국 쇼핑백을 샀습니다. 짐이 또 느는군요..(먼산)
친구들이 보고 실을 사겠다고 마음먹은 아가씨가 하나. 남자친구 주고싶다며 세세하게 물어보던 아가씨 하나. 잘하면 학교에서 가내수공업 동아리를 창안하게 될지도 모릅니다(설마)
이번 겨울에 예약된 목도리씨가 4개군요..ㄷㄷ 다음 목도리는 남주기전에 집에계신 엄마님께 보내드려야겠습니다. 아마 열심히 떠서 남만 퍼다주면 분명 미워하시기도 할테고 최근 교회 비공개커플들이 시어머님 드리겠다고 이거저거 짜는게 눈꼴시러우실까봐 얼른 폭신하게 떠드려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방학하고 시간나면 남자분들, 초딩들, 심지어는 저도! 아무나 다 뜰수있고 바늘도 필요없이 상자와 실만 있으면 뜰 수 있는 상자목도리도 떠보고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엄지와 검지만으로도 할수있어요ㄷㄷ 자기목은 자기가 따시하게 지키는겁니다!
제 포스팅을 보면 매우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모티콘이 있지요.. 이미지 한장으로 마치 저를 보는듯한 느낌을 만들어주는=_= 이 녀석은 Tuzki라고 하는 녀석입니다. 만든사람은 중국인으로 메신저용 이모티콘을 제작, 홈페이지에서 배포하고 있는데 보시다시피 귀여워서 보신분들 많으실꺼에요;
저도 엠에쎈에 거의 안들어가서 그렇지(..) 이모티콘에 상당수의 Tuzki군을 깔아놓은 상태랍니다. 네X트온은 움직이지 않기때문에 포스가 반쪽..ㅠ
이미지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마구마구 떠주시기때문에 구지 올리지 않겠습니다. 모르시는분들은 새로운 이모티콘을 보고 즐겨주십사하는 마음도 살짝 포함해서요. (그러니까 구지 검색하실 필요가 없다는..?)
분명히 '이건 쉬는거야' 하고 거실에서 누웠는데 눈을뜨니 침대안에서 자고있네요=_= 과제해야하는데 너무 귀찮아서 살짝 새벽에 포스팅하기..ㄷㄷ 어제 집에 들어와서 웹서핑을 하다가 재미있는것을 발견했답니다.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이런것들 해보신적 없나요? 저는 고2때 문학선생님께서 1년 후 자기에게 편지를 쓰게 한 후에 걷어가셔서 정말 1년후에 돌려주셔서 받아 본 적이 있었습니다. 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는 쓸 때도 참 할말없었지만; 받고보니 당시 내가 생각하던 것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내가 예상한 미래를 얼마나 성취했는지, 얼마나 비껴갔는지 읽으면서 참 신기하다- 라고 생각했었답니다;
아무튼 저 편지는 구입하면 저런 구성으로 도착하게 되는데 편지를 써서 분홍색 봉투에 담고 보낸날짜, 받을날짜, 연락처와 보내는 곳, 받는 곳의 주소를 적어서 다시 노란봉투에 넣어 우체통에 넣으면 보낸지 1년 내의 원하는 날자에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답니다 가격에 따라 최장 20년까지 보관이 된다고 하네요.. 받을곳의 주소가 바뀐다면 인터넷으로 신청할수도 있습니다.
미래의 나 혹인 친구나 가족에게 이런 색다른 선물도 좋을 거 같아요. 언젠간 한번쯤 이용해보고싶은 곳입니다.
흠... 1년 전의 나에게 편지를 받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군요.
하지만 편지 같은 거 이젠 귀찮아서 못 쓰겠네요. ^^;;
그냥 저 편지 보관해 준다는 곳, 저런 조용한 곳에 가서
좀 쉬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고요. 크크
저 이미지 아주 맘에 드네요.
벽에 머리 박고 세상을 거부하는 듯한... 크크
댓글
난 복분자주가 먹고잡구나...
술은 먹지 않아요..ㅋ
난 잠좀 자고 싶구나..(..)
전 쉬고싶구나..요..ㅠ
유기농 요구르트라... 그런 것도 있군요.
몸에 좋은 거, 좋은 음식 찾아내서 먹는 취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이건 그냥 호기심이 생기네요.
어디 편의점에서 눈에 띄면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
찾아보면 신기한 유기농제품들 참 많아요..ㅋ
저도 골라먹는 취미가 있는건 아니랍니다..ㄷㄷ
사실 유기농보다 끌렸던건 저 유리병이니까요;;
요구르트 그거 똥꼬찢어서 먹는게 제맛이지요 얼려먹어도 맛있고
...표현이 과격해요..ㄷㄷ
요즘엔 전 위를 마셔요.
류아님은요(응?)
..가끔 윌을 '얻어'먹습니다.
은근히 생기는 요구르트랄까요..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