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아이들과 함께 3월 2일부터 갑작스럽게 제일 큰 교실로 이사를 갔습니다.
진작 알려주셨으면 토요일에 와서 교실정리라도 했을터인데=ㅅ=
덕분에 일주일 내내 정말 교실정리만 해도 11시 반 막차를 타게되네요.
집에오면 바로 기절하고 싶은데 환경정리할 자료 만들다가 2-3시에자고,
입학식 준비한다고 2-3시에 자고. 이렇게 생활하다보니 많이 지쳐있습니다.

주말에도.. 밤새 일하느라 쓰지못한 일주일치 일지를 쓰고있고
다음주 수업자료도 만들고, 교실환경정리할 자료 만들고...
출근은 안할 뿐이지 업무의 연장입니다.
하나마루 유치원도 이딴식인지 좀 보고싶습니다만, 그럴 시간조차 없네요ㅠ
블로그 순회할 시간같은것도 없습니다ㅠ
원래 학기초는 피를 말리는 시간이지만 이번에는 워낙 악재가 겹치다보니
지난주에 잠깐 오신 대체교사 선생님이 이런 환경이면
그만둔다는 소리 나올수 있다고 하시네요..ㅋ 내년엔 이직하래요..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 살아있다는 것 정도입니다.
어제 12시간 내리 자고 낮잠도 자고 해서 회복은 되었습니다만..
오늘은 재단 일로 소집됩니다. 원장님 주말에도 보려하니 좀 그렇네요..
덕분에 잘 배우던 플룻도 좀 피곤해서 가기싫어집니다..ㅠ

3월 말에서 4월 초 쯤 되면 만날 약속도 많고,
그때쯤 되면 블로그 활동도 좀 더 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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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아 2010. 3. 7. 10:48
  • 아인 2010.03.08 04:20 ADDR EDIT/DEL REPLY

    아직 3~4주는 바쁜 거 같네 킁...
    그래도 낮잠이라도 잘 수 있는 것 같으니 다행인가;;;
    느낌이나 댓글상 4월에나 얼굴 보겠네
    죽지말고 어떻게든 잘 살아남아 학교 다닐 때도 잘 버텼잖아 Orz;

    • 류아 2010.03.30 00:21 신고 EDIT/DEL

      우리애들은 낮잠을 자도 3-40분밖에 안 쉬니깐
      애들 재우고나면 다시 깨워야 할 판이라..ㅋㅋ
      쉬는게 쉬는게 아니야..ㄷㄷ
      학교와 직장은 하늘과 땅 차이인듯..ㅠ

  • Terminee 2010.03.08 09:41 신고 ADDR EDIT/DEL REPLY

    장난 아니게 빡세군요.
    그래도 일단은 피로를 좀 푸셨다니 다행이네요.
    그보다 그 힘든 상황이 빨리 지나가야 할텐데요.
    힘 내시길... ^^

    • 류아 2010.03.30 00:21 신고 EDIT/DEL

      일년내내 힘든상황이 어디 가겠습니까...ㅠㅜ
      제가 초인이 되어야지요..ㅋㅋ

  • 슬아 2010.03.08 17:24 신고 ADDR EDIT/DEL REPLY

    ㅋㅋㅋㅋ 화이팅.. 근데 어딜가도 그 환경이란 것은 참..-_-; 편한곳이 있을까 싶기도 함..여튼 ㅠ.ㅠ..3월안에 얼굴좀 보자공

    • 류아 2010.03.30 00:22 신고 EDIT/DEL

      매년매년 갈수록 버라이어티해지는데 원장님이 10년 일했음 좋겠대..ㅋㅋ
      ㅁ로아ㅓ모ㅓㄹ이ㅏ모 ㅓ날ㄴ마ㅣㅓㅣㅏ먼ㄹ

  • Niedjyuu 2010.03.09 08:42 신고 ADDR EDIT/DEL REPLY

    플룻을 배우셨다니..ㄷㄷㄷㄷ

    • 류아 2010.03.30 00:23 신고 EDIT/DEL

      네.. 다음달이면 꼭 1년 되네요..ㅋ
      일주일에 레슨하는날 하루만 불어서 실력이 안 늘어요..ㅋㅋ
      그래도 어릴때부터 하고싶던거라 그런지 재미있습니다!

  • 리나인버스 2010.03.13 10:18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 남자의 로망이라는 플릇을 부는 청순한 여자........(퍽!)

    • 류아 2010.03.30 00:25 신고 EDIT/DEL

      그 플룻이란게.. 참 힘들던걸요; 덕분에 폐활량이 많이 늘었답니다..ㄷㄷ
      처음 할땐 레슨때마다 물을 두세컵 이상 마시면서 했어요ㅠ
      레슨끝나고 악기에 고인 침 보면 청순은 아마도 먼세상으로..ㅋㅋ